【강릉】속보=올해 하반기부터 발족 준비를 시작한 강릉 인권 네트워크(본보 10월11일자 12면 보도)가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5일 강릉지역 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지역 내 청소년과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강릉 인권 네트워크'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발족식을 연다.
이들은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 향상 및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할 예정으로 대학교수와 변호사 등도 네트워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자문을 하게 된다. 또 지역 내 사회적 약자들과 지자체 간 가교 역할을 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와 정책 발굴, 제안 등도 할 방침이다.
강릉 인권 네트워크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침해 사례를 발굴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권침해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