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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8일 청년가치성장타운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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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4,000만원 투입 연면적 389.1㎡ 지상 2층 규모
청년창업자 입주…청년 창업가들의 자립·성장 지원

◇동해시(시장:심규언)는 8일 부곡복개로 88 일원 청년가치성장타운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동해】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년 친화도시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년가치성장타운이 지난 8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부곡복개로 88 일원 청년가치성장타운에서 심규언 시장, 이동호 시의장, 박병은 행정안전부 지역활성화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청년가치성장타운은 부곡동 유휴부지를 활용, 청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창업·문화공간을 조성해 상생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비 등 총 11억4,000만원을 투입, 연면적 389.1㎡,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스토어 카페, 2층은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등을 위한 창업공간을 갖췄다.

시는 이달 초 심사를 거쳐 창업공간 입주자를 최종 선정, 계약 체결을 통해 현재 3명의 청년창업자가 입주했다. 추가 모집한 1명의 창업공간 입주자와 카페 운영자도 선정돼 창업 준비를 마치는 대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성빈 시 경제과장은 "청년가치성장타운의 조성 과정에서 물가상승에 따른 건축비 인상, 동절기 공사 지연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업·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시장:심규언)는 8일 부곡복개로 88 일원 청년가치성장타운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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