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조달청은 7일 청사에서 세원산업(주)(대표:이금선), (주)프라코(대표:배경미)를 우수조달기업으로 선정하고 조달청장 표창장을 전수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다.
이번에 지역 우수조달기업으로 선정된 세원산업(주)은 춘천의 미끄럼방지 포장재 전문 제조업체다. 특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3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환경표지, 연구개발 전담부서 인증 꾸준히 기술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금선 대표는 현재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으로 강원 기업인들의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주)프라코는 36년 업력을 자랑하는 평창의 수도용 PE관, PVC관 제조업체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 기업이자 해외조달 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유망 강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표창을 수상한 이금선 세원산업(주)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개발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수상을 계기로 신제품 개발, 우수 조달 등 R&D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경미 (주)프라코 대표는 "30년 넘게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에 매달린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질 좋은 제품생산으로 조달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