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AI시대, 디지털 라이프 새 지평을 열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성과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2023년 강원ICT 슈퍼위크가 11일 시작됐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로 13일까지 사흘간 춘천시 서면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ICT 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ICT 관련 기업인과 시민들의 소통을 위한 자리다. ICT 기업 제품 및 서비스 전시회를 비롯해 디지털산업육성 기업간담회, 명사 특강, 강원 메타버스 산업협의회 간담회, 춘천시 영상산업 발전 컨퍼런스, 춘천시 지원 영화상영회, 춘천시 드론 실증지원사업 시연회 등이 마련된다.
11일 열린 개막식은 송정희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돼 강원자치도 디지털산업 추진정책 발표, 디지털산업육성 기업 간담회, 강원ICT 유공자 포상 등이 이어졌다.
12~13일에는 ICT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송정희 부회장과 노희섭 (주)넥스텀컴퍼니 대표, 송호철 (주)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가 ICT 명사 특강에 나선다. 또 대기업 이미지 컨설팅 전문 기업인 퍼스널이미지연구소 강진주 대표이사와 EBS 교육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이보영 (주)셰이크앤스피크 영어교육전문가 특강이 펼쳐진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강원ICT 슈퍼위크는 진흥원이 한 해 매진한 기업지원 성과와 산업 육성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라며 “진흥원이 데이터 산업 선도 도시 춘천을 중심으로 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