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2025년 조성 30년을 앞둔 동해 북평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할 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국비 등 80억원이 투입되는 혁신지원센터는 북평산단 입주 기업들의 기업활동 지원과 업종고도화 촉진 등을 위한 R&D, 기업지원 등의 혁신기능 집적화를 위해 추진됐다. 창업보육센터, R&D 지원시설, 기업입주공간 등이 갖춰쳐 예비창업자들의 교육부터 연구개발과 소자본 창업 등 인큐베이터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북평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 등을 위해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를 신청했으며 2022년 3월 선정된 후 강원특별자치도 투자심사 승인 등을 거쳐 지난 6월 토지 매입을 마쳤다.
혁신지원센터는 설계공모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0월께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된지 28년 된 북평산단은 동해신항 조성 등 항만 기능 강화와 2023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공모 선정 등이 진행되며 기업지원을 집적화, 선순환 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북평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