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정의당 강원 “김홍규 강릉시장은 폭언 폭행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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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논평

속보=강릉 창영운수 해고노동자들이 지난 6일 김홍규 강릉시장에게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물리적 충돌(본보 지난 7일자 12면 보도)에 대해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논평을 내고 김홍규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도당은 ‘김홍규 강릉시장은 폭언 폭행 사과하고 창영운수 해고노동자 생계대책 마련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강릉시는 창영운수의 유류비 횡령을 눈감아주고, 혈세 45억 5,000만원을 감차보상금으로 창영운수에 퍼주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도당은 “폐업을 지원, 강릉시민인 택시노동자 수십 명을 실직상황에 이르게 했다. 창영운수 해고노동자와 강릉공대위는 최소한의 사과와 문제 해결을 위해 근 1년을 참고 기다렸지만, 김홍규 시장은 폭언 폭력으로 대응했다”며 “수사기관은 폭력을 행사한 김홍규 시장을 신속 수사하여 엄정처벌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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