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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 “강원자치도·강릉시는 산불 이재민 주거 환경 개선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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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논평 발표

속보=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강릉 산불 이재민들의 힘겨운 겨울나기(본보 19일자 5면 보도)에 대해 행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도당은 논평을 통해 “2019년 고성, 2022년 동해안 대형산불로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은 겨울철 전기료로 30만원씩 부담한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가 기부를 받아 난방용품을 보급하고 있지만, 이는 실질적인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이재민 주거 환경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이들은 누구보다 시린 겨울을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당은 “강원자치도와 강릉시는 이재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조립주택과 일시적인 전기료 감면은 ‘임시’일 뿐이다. 이재민들이 산불 피해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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