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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새로운 도전의 해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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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인들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 강원인들은 놀라운 경험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강원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던 일이다. 일찍이 볼 수 없었던 강원인들의 단합된 저력에 우리 스스로 놀랐고 세계를 놀라게 했다. 잠재하고 있던 '강원도의 힘'이 밑바탕이 되었다. 무슨 일이라고 못할 수 있단 말인가.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약해야 한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언제까지 정치와 행정에서 소외되며 혜택을 기다리는 변방이 될 수 없다. 다른 지역과 형평은 못 맞추더라도 격차가 더 벌어져서는 곤란하다. '강원특별자치도의 힘'이 구호에만 그치고 '살기 좋은 강원도'가 말 뿐이어서는 안 된다. 갑진년 새해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모았던 힘과 의지를 다시 한번 강원특별자치도 경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보자. 그동안 빈약했던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에 대한 투자가 강원특별자치도에도 괄목할 만큼 이뤄졌다. 중앙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영동·동해고속도로 4차선 확장, 경춘선 복선 전철화, 동서고속도로, 원주~강릉간 철도 등의 사업이 이뤄졌다. 그리고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국토 균형 발전의 원동력인 도로망 확충은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늦었지만 강원도의 도로망 확충은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새해는 지역의 경제적 성장에 치중했던 균형발전정책을 삶의 질 향상 측면까지 확대해 가는 해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주민이 주도하는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를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기업과 서민경제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관광인프라 구축과 마케팅에도 새로운 각도에서 노력을 배가해 나가야 함은 물론이다. 고령화에 대응하는 농어촌 대책, 환경수도를 지향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산가꾸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복지정책, 강원특별자치도적인 문화 형성 작업에 주력해야 한다.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지방분권전략에 가일층 속도를 내면서,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수도권 문제 등 모든 장애 요소에 지혜와 힘으로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일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전국화, 세계화하는 전기를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언제까지 대한민국에서 정치와 행정에서 소외되며 혜택을 기다리는 변방이 될 수는 없다. 정부의 지원만 요구할 때가 아니다. 우리 스스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리고 다른 지역과 형평을 맞추고,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모았던 힘과 의지를 다시 한번 강원특별자치도 경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보자. 무릇 세상의 모든 일은 꿈과 희망이 있기에 이루어진다고 했다. 잘 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만들기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꿈과 희망이다. 새해는 이를 이루기 위한 원년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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