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 미래 먹거리 찾아라” 道 대표단 ‘CES’ 첫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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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대학 총장 등 동행
본보 도내 최초 美 현지 취재

◇[사진=연합뉴스]

첨단 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대규모 참관단을 파견한다. 특히 이번 CES에 김진태 지사뿐만 아니라 김헌영 강원대 총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및 관계자 등도 참관, 강원자치도의 미래 산업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진태 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은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를 위해서다. 김 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의 CES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단은 9일 글로벌기업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한국 대기업 부스를 방문한 뒤 유레카파크 한국관 3곳, 바이오웰니스관 7곳 등 도내 기업 전시관도 살펴본다.

이때 김헌영 강원대 총장과 이광호 LINC3.0사업단장, 임현승 SW중심대학사업단장 등이 김 지사와 동행, 향후 강원자치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또 최양희 한림대 총장도 행사 동안 CES를 둘러보고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향후 계획 등을 구상한다.

강원일보도 장현정 경제팀장을 도내 언론 최초로 파견, 변화하는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생생한 내용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김 지사는 10일 LA로 이동해 주부권 강원특별자치도 가주(캘리포니아) 도민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뒤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11일에는 LA 소재 CHA 할리우드 프레즈비테리언 메디컬 센터를 방문한다. 도내 대학병원과 임상, 연구 및 실증협력, 기업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강원자치도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들의 대외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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