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특별자치도, ‘CES 2024’ 참가해 글로벌 미래산업도시로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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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등 본격적인 방미 일정 돌입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대기업 전시관 방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9일 ‘CES 2024’ 메인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삼성전자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G-Frontier Project 추진단’이 9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Comsumer Electronics Show) 2024’ 를 참관하며 본격적인 방미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9시 ‘CES 2024’ 메인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를 찾은 추진단은 먼저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했다.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가장 넓은 3,934㎡(약 1,192평) 규모로 설치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과 함께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솔루션을 차례로 체험했다. 김 지사와 박 사장은 비공개 면담을 갖고 반도체 산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정헌 삼성SDS부사장 등은 9일 ‘CES 2024’ 메인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삼성SDS 부스를 방문했다.

추진단은 또 삼성SDS 부스를 방문해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 이정헌 부사장 등을 만나 생성형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 , ‘생성형 AI 플랫폼인 '패브릭스(FabriX)' 등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헌 삼성SDS 부사장은 “춘천 데이터센터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데 강원특별차지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은 9일 ‘CES 2024’ 메인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현대자동차 전시관을 둘러봤다.

추진단은 현대자동차 전시관도 들러 수소 에너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미래 기술을 살펴봤다. 이어 김헌영 강원대 총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등과 LG전자 전시관을 방문해 윤대식 전무와 함께 아치형 터널 구조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 콘텐츠 체험 공간 등을 둘러봤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헌영 강원대 총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영 KIST 강릉분원장 등은 9일 ‘CES 2024’ 메인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LG전자 전시관을 방문했다.

이어 강원자치도 내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유레카파크 한국관내 3개 기업 부스와 바이오웰니스관의 7개 기업 부스 등을 둘러보며 바이오헬스와 의료기기 등의 신기술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한동열 서울경제진흥원 이사장과 함께 유레카파크관 내 공공분야 5개 분야 13개 기관, 81개 기업이 참여한 서울통합관을 둘러보던 중 행사장을 방문한 김영록 전남지사, 신상진 성남시장과도 만나 눈길을 끌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헌영 강원대 총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영 KIST 강릉분원장 등은 9일 ‘CES 2024’ 유레카파크 한국관 내 도내 기업들의 부스를 돌아봤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CES 2024’에 직접 오게 됐는데 기업은 물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첨단 기업 육성 등 도의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세계 최첨단 기술이나 트렌드를 직접 살펴본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래산업 도시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 등 추진단은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강원특별자치도 가주(캘리포니아) 도민회(초대회장:주부권)를 방문한다. 김진태 도지사가 직접 도민회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과 앞으로 도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도내 기업의 미국 서부시장 진출을 위해 도민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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