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원주에서 로또 2등 당첨 6건이 나왔다. 특히 원주에서는 한 판매점에서 5건의 당첨이 동시에 나왔다.
14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102회 로또 1등 당첨번호 '13, 14, 22, 26, 37, 38' 중 다섯개와 보너스번호 '20'을 맞춘 2등이 춘천시 동면, 원주시 무실동을 비롯한 전국 63개 판매점에서 배출됐다.
이중 원주 무실동 '로또토토대박'에서는 2등 당첨이 한 번에 5건이나 쏟아져 화제가 됐다. 이번 회차 2등 당첨금액은 7,320만5,895원이다. 만약 5건이 동일인일 경우 3억6,602만9,475원의 당첨금을 받게된다.
최근 도내에서는 로또 동시당첨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양구 '금강산로또'에서, 7월에는 양양 '복권닷컴'에서 한 회차에 2건의 1등 당첨이 동시에 나와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7월 인제 '기린로또'에서는 4건의 2등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로또 1등은 전국에서 20명이 나왔으며 각각 13억8,359만1,413원씩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