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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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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대 추진과제·21개 프로그램 운영

【동해】동해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올해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시는 장애인권교육 강사 양성과정이 사업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한 점, 장애인기관 간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발굴로 장애인 접슨성을 높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폭넓은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자립성 향상을 위한 1인 요리교실, 기초문해교실, 바리스타 심화 과정 등 3대 추진과제,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장은 "올해는 지난해 활동에서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 배움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5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500여명에게 장애인평생교육기관과 연계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0년 처음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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