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 당일인 19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강릉 메인미디어센터(MMC)를 방문해 내외신 기자들을 만났다.
이날 유 장관은 MMC 내 메인프레스구역(MPA)과 국제방송센터(IBC)를 점검하며 강원2024를 찾은 내외신 기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청소년올림픽은 세계 청소년들이 도전하고 모험하며 우정을 나누는 축제와 교육의 장인만큼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외신 언론인분들 선수들의 노고와 강원의 멋, 대한민국의 가슴 깊은 정을 전세계에 잘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2024 기간 동안 K-컬처를 어떻게 전 세계에 알릴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유 장관은 “대회 기간 국립 예술단체들의 다채로운 공연들을 준비했다”며 “발레·오페라 등 정통 예술 무대부터 현대무용, K-팝에 이르는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됐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학생들도 대회기간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한파 등 기상악화로 인한 비상상황 대비책을 묻는 질문에 유 장관은 “설상종목 경기장에 난방텐트 등 난방시설을 마련해 선수들과 관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제설 대책 마련 및 안전요원을 배치를 이미 마쳤으니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2024 MMC는 지난 17일부터 전 세계 930여명의 등록 취재진을 대상으로 미디어워크룸, 헬프데스크, 미디어라운지, 인터뷰존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