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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24] “횡성 한겨울 정취 세계인 만끽”

김진태 지사 일행 횡성 둔내 웰리힐리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장 방문
영하 17도 동장군 위세 속 셰계 청소년 스키 강자들 ‘열정 레이스’

◇김진태 지사, 김명기 군수 일행이 캐나다 응원단과 담소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김진태 지사가 웰리힐리스노우파크 스키장에서 경기를 마친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캐나다 응원단과 담소를 나누는 김진태 지사.
◇캐나다 응원단과 담소하는 김진태 지사.

◇김진태 지사와 김명기 군수가 웰리힐리스노우파크 본관에 마련된 바이애슬론 체험장에서 사격을 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 일행이 웰리힐리스노우파크 본관과 스키 경기장에서 일하는 조직위 실무진들을 격려했다.
◇민주평통 횡성군협의회 회원들이 둔내 웰리힐리스노우파크 스키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횡성】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지사가 23일 둔내 웰리힐리스노우파크를 찾아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크로스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온 영하 17도, 체감온도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극강의 동장군이 위세를 떨치는 웰리힐리스노우파크 스키 경기장을 찾았다.

김 지사 방문에는 김명기 군수, 이동권 횡성경찰서장, 박순걸 횡성소방서장, 함종국 도 협력관 등이 함

께 조직위 관계자의 안내로 체험, 공연 등 부대 행사장, 경기장 등 차례로 둘러봤다.

경기장을 찾은 김 지사는 캐나다 응원단과 동계 올림픽을 주제로 담소를 나누고 “차세대 동계 스포츠 주역이 될 선수들이 횡성에서 제대로 된 한국의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며 “귀국하면 전세계인들에게 강원도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응원단은 “한국인들이 매우 친절하고 친근하게 대해줘 아주 행복하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가 응원단에게 뭉초 마스코트 기념품을 건네자, 일행 중 한명이 자신의 목도리를 김 지사에게 걸어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 지사는 경기를 마친 국가대표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들과 유관 기관 근무자,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대회 마지막날인 다음달 1일에는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차례로 웰리힐리스노우파크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와 응원단, 대회 관계자 등을 격려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횡성군협의회 이창진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도 이날 둔내 웰리힐리파크를 방문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와 각종 문화 행사를 관람했다.

군은 남은 대회 기간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단체 관람을 추진해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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