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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지난해 구조·구급 출동건수 하루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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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지난해와 전년 통계 대비
통계자료 바탕 소방수요 및 원인 대응

【홍천】지난해 홍천지역 구조·구급 출동 건수가 하루 평균 25건가량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2023년 1년간 구조·구급 출동 건수는 총 9,457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구조출동은 전년(2,245건) 대비 21.3% 감소한 1,765건이었지만 구조인원은 300명으로 오히려 1년 전보다 32%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교통사고 136명, 산악사고 49명, 고립사고 44명, 수난사고 30명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구급출동은 2022년 8,143건보다 5.5% 줄어든 7,692건이었다. 이송인원은 4,518명, 환자 유형별로는 2,8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고부상 1,007명, 교통사고 533명 등의 순이었다.

전년 대비 교통사고와 사고부상 이송환자는 각각 16.5%, 5.1%씩 늘었지만 질병 이송환자는 4.7%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증상인 호흡기 질환 환자의 구급 이송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시기별·유형별 소방 수요와 원인 등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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