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만종JCT 리모델링공사가 도로를 전면 차단하고 진행하는 '신속공사'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025년까지 1,760억여원을 들여 남원주~횡성, 홍천~춘천 등 중앙고속도로 강원지역 구간에 대한 노면 재포장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천~춘천 구간의 경우 1개 차로를 통제하고 공사를 진행, 차량 지·정체로 인한 운전자들의 불편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도로공사는 남원주~만종 구간에 대해 전면 차단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로공사측은 부분 차단을 도입할 경우 전체 공사 기간은 82일 정도 소요되고 공사를 하지 않는 주말을 포함하면 3개월까지 늘어나지만 전면차단을 한 뒤 신속공사를 하면 공기를 열흘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로공사측은 지난해 6월 중부고속도로 남이JCT~오창JCT에서 처음 도입, 당시 72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던 공사는 5일 만에 끝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만종JCT 구간을 통제할 경우 춘천~대구는 물론 서울~대구를 오가는 차량, 그리고 광주~원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하루 수만대의 차량이 원주시내를 통과해 우회해야 하는 등 도심 교통대란이 우려 목소리도 나온다.
도로공사는 25일 오전 10시 무실동 행정복지센터, 오후 2시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듣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원주시 접근성 향상과 시민 교통편익을 높이기 위해 중앙고속도로 남원주~만종 구간의 신속공사 도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통해 신속공사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잘 전달하고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