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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 “삼척화력발전소 계속되는 죽음의 외주화, 정규직 전환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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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논평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25일 ‘삼척화력발전소 계속되는 죽음의 외주화, 정규직 전환 이행하라’는 논평을 내고 하청업체 경쟁 입찰 중단을 촉구했다.

도당은 논평을 통해 “정부의 약속을 믿고 6년간 정규직화를 기다려 온 삼척화력발전소(삼척그린파워) 노동자들이 대량 해고 위기에 내몰렸다”며 “작년 말, 한국남부발전이 삼척화력발전소 하청업체 경쟁 입찰 공고를 발표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도당은 “현재 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전분야의 노·사·전 협의체는 공영화 추진에 합의했고, 공영화를 위한 지분 인수가 종료될 때까지 정규직 전환 대상자의 계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남부발전의 기습적인 통합 발주로 계약연장 의사가 있던 업무마저 입찰로 내몰렸다”며 “정부와 남부발전은 외주 경쟁 입찰을 중단하고, 발전소 공영화와 발전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즉각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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