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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관광수요 대응 속초관광 큰 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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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관광종합계획 수립 착수

◇속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26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속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26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속초】속초시가 코로나19 이후 격변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속초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속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9월 말 완료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속초시 관광에 대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관광종합계획에 관광동향 및 여건변화 분석,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계획, 공정관광 육성계획, 설악관광특구 진흥계획, 관광축제 콘텐츠 개발 및 축제 실행계획 등 속초시 전체를 아우르는 큰 그림을 담을 계획이다.

특히 최근 관광 동향이 유명 관광지나 최대한 많은 곳을 짧은 시간에 방문하던 과거와 달리 휴식과 쉼, 힐링, 원포인트, 나만의 명소 등이 강조되는 추세인 만큼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도 마련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관광업계 종사자, 시민, 관광객, 시청 사업부서 담당자 등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속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향후 10년간의 속초시 관광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를 위한 미래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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