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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도당, 강원녹색당 총선 앞두고 ‘녹색정의당’으로 선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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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과 ‘노동’ 가치 중심으로 도민 마음 얻겠다”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과 강원녹색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녹색정의당’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움직인다. 정의당과 녹색당은 당원 총투표 등을 거쳐 선거연합정당 ‘녹색정의당’을 구성, 오는 4월 총선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녹색정의당은 다음달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선거연합정당 창당대회를 연다.

이에 따라 정의당 도당과 강원녹색당도 총선을 앞두고 공동으로 지역 현안 대응에 나선다. 선거연합정당 출범에 따른 별도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지만 양당 간 협의 기구를 운영하고 총선 후보군을 발굴, 선거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치 중심의 유럽식선거연합정당으로서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지방 자치분권, 기득권 양당정치 극복에 나설 방침이다.

윤민섭 녹색정의당 도당위원장은 “이른바 제3지대로 불리는 신당들이 잇따라 창당하고 구애를 하고 있는데 어떤 가치를 갖고 움직이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며 “녹색정의당은 녹색과 노동, 이 두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도민분들의 마음을 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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