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잊혀져가는 2.8 독립선언 다시 외친 춘천 청소년들”

2.8독립선언 낭독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춘천 청소년 40여명 SNS서 선언문 낭독

◇SNS 상에서 ‘2.8독립선언 낭독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 춘천YMCA 제공

춘천YMCA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7일 ‘2.8독립선언 낭독 챌린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이번 캠페인에는 춘천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 2.8독립선언서를 연이어 낭독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SNS에 낭독 영상을 올리며, 2.8독립선언의 의의를 되새겼다.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본에 유학 중이던 한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는 선언서와 결의문을 선포한 사건으로, 재일한국YMCA 학우회 웅변대회를 통해 모인 청년들이 주축이 됐다. 이에 YMCA는 매년 2월 8일을 기해 2.8독립선언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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