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비를 지원한다.
시는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일대일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접수 중이며, 시 지원금을 포함해 월 8,100원으로 청강할 수 있다.
화상영어 청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최적의 학습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2개월씩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3~4월 프로그램 수강을 접수하고 있다.
수강 신청은 삼척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주요 검색 포털에 삼척시 화상영어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어민과의 직접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회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