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제105주년 3·1절 기념 ‘제25회 강릉시민 건강달리기대회’가 다음 달 1일 오후 1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새 봄을 맞아 도시 경쟁력을 키워 일자리 넘치는 행복 도시로 만들자는 강릉시와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개최된다.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강릉세무서~삼일탑~경포호수 산책로~경포호수 공원을 지나 다시 삼일탑과 세무서로 돌아오는 9㎞ 구간이다.
대회 2주 전부터 강원일보 강릉본부에는 참가 접수가 잇따르고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마라톤 마니아층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몰리며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 뛰며 강원특별자치시대 제일강릉의 위상을 높이고 올 10월 개최되는 UN CPGA총회,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등 각종 국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회 당일 안전사고에 대비해 강릉경찰서 및 모범운전자회가 교통통제를, 강릉소방서와 동인병원이 구급차를 배치하며 성공 개최를 돕는다. 이와 함께 강릉그린실버악단이 축하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띄운다. 대회 코스 곳곳에서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코스 안내에 나서 안전한 대회 진행에 힘을 보탠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티, 완주메달,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협찬한 경품 등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