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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국도대체 우회도로 광터~서원주IC 우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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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터사거리~원주IC 구간 정부 6차 계획에 포함 주력
나머지 구간 7차 계획에 반영…"경제성 평가 오를 듯"

◇원주 국도대체 우회도로 노선도(점선 부분이 미개설 구간)

【원주】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원주시 숙원인 국도대체우회도로 미개설 구간 건설사업을 정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포함시키기 위해 단계별 사업 추진에 나서 주목된다.

20일 원주국토청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 외곽을 순환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의 미개설 구간을 쪼개 흥업에서 서원주IC 방향의 5.27㎞ 구간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총 연장 42.0㎞ 구간 중 현재 미개설 구간인 흥업(광터사거리)에서 소초(선녀골삼거리)로 이어지는 총 15.4㎞ 구간을 나눈 것이다. 미개설 전체 구간을 대상으로 할 경우 또다시 국책 사업 반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에서 내린 판단으로 해석된다.

일단 기업도시가 안착하면서 인구 4만명에 달하는 지정면으로 도로를 연결하는 것을 우선 추진한 후 도로 수요 증대에 따른 경제성이 높아지면 나머지 구간을 7차 계획에 반영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계층화분석 평가(AHP)를 통해 부족한 경제성 평가(B/C·비용-편익 분석)을 극복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B/C는 통상 1.0 이상이어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반면 AHP는 0.5 이상이면 사업 시행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하루빨리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일단 정부 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단계별 사업 추진이 유리한 상황"이라며 "도심 교통량 분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의 공조를 통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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