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테크노파크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진행한 ‘강원 세라믹 원료·소재 산업 기업지원 사업’이 약 3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기관이 주최한 ‘강원 세라믹 원료·소재 산업 기업지원 공동성과 교류회 및 기업간담회’가 28일 강릉 세이트존스호텔 안티구아홀에서 열린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사업 성과 보고와 경쟁력 향상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세라믹 원료·소재 산업 기업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은 24억여원의 매출과 총 15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는 기술지원 사업을,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사업화 지원 사업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세라믹 관련 기업별 주요 성과로는 (주)도원엔바이로의 시제품 제작, 토다이수(주)의 제품 고급화, (주)기연과 (주)나노아이오닉스코리아, (주)네올, (주)에이티엠, (주)태멘테크의 시험분석 지원, (주)에이치엠테크, (주)이엠테크의 특허 출원 등이 있었다.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은 “도내 세라믹 복합 신소재산업의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주축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