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군은 이번달부터 야생 너구리의 광견병과 야생 멧돼지의 돼지열병 감염을 막기 위해 10개 읍·면 야생동물 출몰지역에 미끼 백신 5만7,720개를 살포한다.
이번 미끼 백신 살포는 야생동물의 광견병과 돼지열병을 예방해 주민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살포하는 미끼 백신은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넣어 제작됐다. 이 백신에 사람의 체취가 묻으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인체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산행 중 미끼 백신을 보더라도 만지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