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 선정작 공개…최대 8,000만원 지원

강원영상위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
김진유 감독의 ‘흐르는 여정’ 비롯 6편 선정

◇강원영상위원회가 11일 강원문화재단에서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의 장·단편 부문 선정작 감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영상위원회 제공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가 11일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의 장·단편 부문 선정작에 대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은 강원에서 활동하는 영상인을 대상으로 장‧단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올해 장편 1편과 단편 5편을 선정했다.

장편 부문에는 강릉에서 활동 중인 김진유 감독의 ‘흐르는 여정’이 선정됐다. 죽음을 앞둔 주인공을 통해 삶과 죽음, 가족의 형태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는 작품은 8,0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받아 도내에서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편 부문에는 박민욱 감독의 ‘부자 산행’, 김민우 감독의 ‘쿵찌빠찌’, 이루리 감독의 ‘여름 산행, 이한솔 감독의 ’굴러가는태웅이‘, 윤오성 감독의 ’소양강 소녀‘ 등 총 5개 작품이 선정됐다.

강원영상위원회는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60편의 단편영화와 10편의 시나리오, 8편의 장편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1인미디어(유튜브) 콘텐츠 부문을 신설, 도내 창작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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