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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벼 병해충 방제용 약제 및 항공방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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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업기술센터

【강릉】강릉시는 벼 병해충 적기방제 약제를 지역 소재 농협을 통해 시기별로 2,600여 농가에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5억3,000만원을 들여 추진되며, 규모로 보면 2,400㏊ 정도다. 최근 국내외 물가지수 상승에 따른 농번기 인건비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업경영비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강릉쌀 안정생산을 위해 실시한다.

이와 험께 4월은 한 해의 농사를 결정하는 육묘시기인 만큼 시 기술보급과에서는 30일까지 영농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 건강한 묘가 본답에 심어질 수 있도록 종자소독, 싹틔우기, 치상 관리를 중점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및 인건비 절감, 농약 살포작업 기피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1억8,100만원의 벼 항공방제 예산을 편성, 연 3~4회 살포 등 약제공급부터 살포까지 원스톱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숙 시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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