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문화재단이 동송·서면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드림시네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철원읍과 갈말읍, 서면 등에 위치한 작은영화관에서 매달 1회 열린다.
각 회차별로 20~3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모집, 인기 영화를 상영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팝콘도 제공된다.
문화재단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고 문화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중철 철원문화재단 운영본부장은 "철원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작은영화관에서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