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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김효주, 국내서 열린 아람코 팀 시리즈 개인전 초대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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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대회 조직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원주 출신 김효주(롯데)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한국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효주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ET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그는 잉글랜드의 찰리 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또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서 활약하는 그가 처음으로 차지한 LET 대회 타이틀이다.

1라운드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선두로 치고 나간 김효주는 최종 라운드를 2위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에 2타 앞선 채 시작했다.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5번 홀(파5)과 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샷감을 이어갔다. 하지만 헐이 무섭게 추격했다. 전반에만 5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4타를 줄인 그는 순식간에 김효주를 1타 차로 따라잡았다.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헐은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는 등 후반에 타수를 더 이상 줄이지 못했다. 그 사이 김효주는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뒤 16번(파4)·17번 홀(파5)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으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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