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이 운탄고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탄고도 1330 4·5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운탄고도는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길을 ‘걷는 길’로 복원, 관광객이 과거의 역사 유산을 경험하며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이다.
군은 고한·사북·신동읍에 위치한 운탄고도 4길과 5길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테마 거점을 조성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1월14일까지 운탄고도 곳곳의 관광지를 방문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운탄고도 1330 4·5길’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고, 신동읍 예미역에서 고한읍 만항재까지 15곳의 스탬프 지점에 도착하면 자동 생성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MTB성지’ 신동읍 예미역, 레트로 감성의 타임캡슐공원, 은하수 맛집 새비재, 도롱이 연못, 만항재 등 스탬프 지점 15곳 중 5개 지점을 완료하면 1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15개 지점을 모두 완주할 경우 최대 3만원의 정선몰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모바일 쿠폰은 정선몰 홈페이지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상만 군 전략산업과장은 “국민고향정선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운탄고도 스탬프 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