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손흥민, 최강 맨체스터 시티 상대로 10골-10도움 재도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현재 17골 9도움 기록, 대기록까지 도움 1개
최근 5경기 동안 도움 0, 동료들의 도움 절실

◇토트넘 손흥민이 지난 11일(한국시간) 번리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둔 뒤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신.

‘한국 축구의 에이스’ 춘천 출신 손흥민(토트넘)이 ‘최강’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0골-10도움 달성에 재도전한다.

토트넘은 15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펼친다. 현재 순위는 토트넘이 승점 63점(19승 6무 11패)으로 5위, 맨시티가 승점 85점(26승 7무 3패)으로 2위다.

올 시즌 리그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도움 1개만 더 추가하면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하게 된다. 그는 앞서 2019-2020시즌(11골 10도움)과 20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EPL에서 10골-10도움을 세 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는 현재까지 5명에 불과하다. 손흥민은 역대 6번째 대기록에 도전한다.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다. 특히, 맨시티는 현재 아스널(승점 86점)과 치열한 우승 경쟁 중이다. 맨시티가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인데 맨시티는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면 자력 우승 가능성은 없어진다. 이 같은 이유로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여 손흥민과 토트넘에게는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다행히 손흥민은 맨시티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맨시티를 상대로 통산 18경기에 나서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대3 무승부를 이끌었다. 당시의 기억을 살린다면 이번 경기에서 10골-10도움 달성이 유력하다.

다만 손흥민은 3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3대1 승)에서 미키 판 더 펜의 결승골을 도운 이후로 5경기 동안 도움을 하나도 추가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동료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직전 번리전(2대1 승)에서도 손흥민은 키패스를 5개나 기록했지만 동료들이 기회를 모두 놓치며 도움 추가에 실패했다.

노팅엄전 당시만 해도 10골-10도움 달성이 무난해 보였지만 이제 남은 경기는 단 두 경기 뿐이다. 손흥민이 남은 경기에서 10골-10도움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