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국고국장에 원주 출신 황순관(52·사진) 경제예산심의관이 임명됐다.
기재부는 황 국장을 비롯한 국장급 5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0일자로 단행했다.
황 국장은 원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지방고시 1회(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원주시 공보담당관, 도 기업지원과와 예산담당관실, 기획예산처 균형발전정책과 사무관을 거쳐 2004년 서기관 승진 후 기획예산처로 옮겼다. 이후 연구개발예산과장 교육예산과장 국구과장 공공정책총괄과장 감사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