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 20일 춘천시와 문화예술교육 사업 ‘우리들은 예술학년’을 1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우리들은 예술학년’ 수업에는 춘천지역 22개 초교 78개 학급의 1,56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사 22명은 해당 학교를 찾아 직접 개발한 교안을 바탕으로 수업을 이끈다. 참여 학생들은 초교 2~5학년 정규교과 과목인 국어와 예술 활동이 융합된 수업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운다.
한편 춘천문화재단은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생공방 약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사랑으로 자람’을 개최한다. 또 문화도시 박람회가 열리는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박람회장에서 사랑으로 자람 수업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