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동철원농협이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의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여성대학을 7월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 16명이 참여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해소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농촌사회 적응과 다문화가정의 이해, 한국어 교육, 농촌현장체험 등 일손돕기 등 총 8회차 교육이 실시된다.
장명 조합장은 "현재 농촌지역에서 결혼이민여성이 크게 늘고 있어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야 할 시점"이라며 "다문화여성대학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