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와 권성동 국회의원이 주요 현안사업 국비확보와 경제도시 조성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시는 23일 시청에서 권성동 국회의원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규 시장과 양원모 부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 과장, 읍·면·동장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법령·제도 개선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권 의원과 시는 특히 항만건설·국가산업단지 조성,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도7호선 확장, 비행안전구역 규제 완화, 제2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강릉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경제도시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논의를 했다. 경포호 체류형 관광콘텐츠 조성, 강릉~평창 관광케이블카 조성,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 강릉 복합형 신한옥마을 조성, 어촌신활력증진사업(강문항),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창경바리어업), 국립 강릉박물관 건립 등 사계절 체험형 문화·관광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시는 이날 2024~2026년 세계총회 ITS서비스 제공, 2026강릉세계마스터즈 탁구선수권 대회 등 국제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권 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도 요청했다.
김홍규 시장은 “인구감소 및 정부의 재정여건으로 지역이 어려운 시기에 힘 있는 중진의원의 지원이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권성동 국회의원은 “지난 15년동안 의정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강릉 발전을 앞당기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