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마련한 ‘춘천 효(孝)사랑 큰잔치’가 24일 오후 6시30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창간 79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와 UIA 국제기구국제문화교류재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코미디언 이상해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모델’ 시즌2 멤버들의 런웨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오드리의 공연과 국내 첫 ‘국악계의 디바’로 불리는 명창 김영임과 그의 제자의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런웨이로 후끈 달아오른 무대는 오드리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그는 관객들에게 임영웅의 커버곡으로 유명한 ‘소풍같은 인생’을 비롯해 ‘군산항아’, ‘목요일밤에’ 등 세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피날레 무대는 국악인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김영임이 ‘김영임과 국악한마당’을 타이틀로 책임진다. 불교 경전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을 노래로 들려주고, ‘민요메들리’ 와 함께 흥겨운 ‘창부타령’, ‘매화타령’, ‘궁초댕기’ 등을 선사하다. 공연장 입장은 무료이며, 추첨을 통해 삼성 무선청소기와 블루투스 이어폰이, 선착순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핸드크림 등을 전달한다. 공연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추첨을 위한 행운권은 행사 당일 행사장인 백령아트센터에서 현장 발부한다. 문의는 070-4212-4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