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 3명 탄생했다. 신규 회원 모두 부모님의 뒤를 이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규 회원 김성철‧김성인‧장현준 씨는 23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 참석해, 각각 1억원 기부를 약속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김성철‧김성인 통나무집닭갈비 공동대표는 아버지 김형우씨에 이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두 사람은 “아버지에 이어 형제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올바른 부모님을 만나 기부에 동참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사업을 더 번창 시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현준 ㈜지혜안전 부장 역시 부모님에 이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장 씨의 부모님인 홍경숙‧장덕범 씨는 춘천지역 제2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현준 씨는 “부모님 두 분 모두 아너로 가입하시는 걸 보고 항상 존경스러웠었는데, 대를 이어 아너에 가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