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횡성 풍수원 성당 30일 101번째 성체헌양 대회

전국에서 신도 4,000여명 운집 예정... 천주교 원주·춘천교구 공동 주최

◇지난해 열린 제100차 풍수원 성당 성체헌양대회 산상 성체 강복. 자료사진.

【횡성】제101차 풍수원성당 성체헌양대회가 30일 전국에서 온 4,000여명 신도가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

천주교 원주교구(교구장:조규만 주교)와 춘천교구(교구장:김주영 주교)가 함께 마련하는 이날 대회는 풍수원성당 성체광장에서 오전 10시30분 1부 행사로 원주·춘천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 미사가 시작된다.

성당 입구에서 성체광장으로 가는언덕길 양쪽에는 한복 차림의 신도들이 방문객들을 맞고,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부스도 운영된다.

미사 후에는 2부 행사로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 주례로 성체행렬과 산상 성체 강복이 진행된다.

산상 성체강복 장소인 풍수원성당 성체동산에 운집한 신자들은 ‘하느님 찬미’ 기도문을 바치고 성체 안에 하느님께 자신을 의탁한다.

성체에 대한 사랑과 신심을 드높이며 지극히 거룩한 성체안에 현존하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신안을 고백함으로써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최고의 축제인 풍수원 성체헌양대회는 1920년 처음 시작된 뒤 6·25전쟁 기간 3년을 제외하고, 코로나19 기간에도 매년 빠짐없이 거행돼 올해로 101번째를 맞았다.

1996년부터 원주교구와 춘천교구가 공동 주최하는 풍수원 성체헌양대회는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풍수원 성당은 한국인 신부가 설계해 지은 한국 최초 천주교 성당이자, 국내 네번째 성당이다.

1907년 완공된 풍수원 성당은 1982년 강원도유형문화제 제69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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