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포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이정순, 손수일)는 29일 저소득층 1인 가구 및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오순도순 식탁 사업’을 시작했다.
‘오순도순 식탁 사업’은 포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 자원 발굴 및 연계 활동의 성과로 지역 식당 3곳의 후원을 받아 윤번제로 매월 10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인·소외가구의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과 사회적 고립 해소로 고독사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한편, 후원 식당 중 1곳인 추어탕집에서는 직접 점심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달에도 추어탕 10그릇을 포장 후원하기로 했다.
이정순 포남2동장은 “포남2동의 오순도순 식탁 사업은 동네 식당이 주민을 위해 후원하고 함께 오순도순 식사하는 나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아름다운 포남2동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