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가스펠 국내 1인자이자 CCM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티스트 헤리티지가 춘천 사랑의 교회를 찾아 콘서트를 선보였다.
춘천 사랑의 교회는 지난 2일 교회 내 강당에서 독거 어르신과 청소년을 돕는 제17회 자선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여한 아티스트 헤리티지는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싱포 골드’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혼성 그룹으로, 다양한 곡과 CCM를 선보이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했다. 김효식 헤리티지 리더는 “뜻 깊은 귀한 음악회에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작은 시작이지만 큰 시작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대영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교회의 사명은 주변을 돌보고 사랑을 전하는 일”이라며 “우리의 관심과 사랑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한 끼의 반찬이 아니라,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작지만 가장 귀한 이일에 동참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의 함께하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음악회는 지난 2007년부터 17년 동안 독거어르신과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이어지고 있는 자선 음악회로, 음악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따뜻한 사랑이 담긴 반찬을 매주 독거 어르신 50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게다가 청년과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도 지원 돼 미래 세대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