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는 10일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와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을 위한 실시 협약 동의안,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을 심의했다.
표한상 부의장은 “둔내에도 청소년 문화의집이 있는데, 군에서 관리 위탁을 하면서 청소년 숫자, 전문가 활용 등 정밀한 실태를 파악해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운현 군의원은 “군정 홍보 예산은 군정 목표를 달성하는데 부합하도록 방법과 시기, 매체 등을 잘 선별해 주도면밀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승남 군의원은 “보전 수입 중 내부 거래 금액은 왜 제때 회수가 되지 않았느냐”며 “자동차세의 경우 많은 금액이 체납됐는데,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백오인 군의원은 “세입 결산액이 9,070억원이 넘는데 세출 결산액은 6,678억원가량”이라며 “결산잉여금이 2,400억원씩 남는데, 예산이 많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꼬집었다.
김은숙 군의원은 “청소년 문화의 집 관리 위탁 사업은 전문성과 효율성, 이용자인 청소년들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