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춘천 출신 손흥민, 세계 축구 선수 20위

미국 매체 CBS 스포츠 선정
100명 중 유일한 한국인
롤모델 호날두 보다도 높은 순위

춘천 출신 손흥민(토트넘)이 세계 축구 선수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현지시각 12일 자체 기준에 따라 현재 세계 축구계를 빛내고 있는 선수 100명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해당 순위에 유일한 한국인 선수로 들어가 20위를 기록했다. 이는 자신이 롤모델로 꼽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위‧알나스르)와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버질 판다이크(21위·리버풀)보다 높은 순위다.

매체는 "손흥민처럼 보편적으로 존경받으면서 사랑받는 선수는 거의 없다"며 "지난 수십 년 동안 토트넘 홋스퍼의 가장 위대한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재구상된 스타일로 기존 및 새 동료들과 조화를 이뤘고 그는 EPL 최고의 공격수에 속한다"며 "토트넘과 한국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스포츠계 스타들 사이에 자신만의 자리를 잡았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2015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성했다. 이적 첫해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듬해 주전으로 도약했다. 한국 축구 역사에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됐다. 최근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통산 127경기를 출전하며 이영표와 함께 역대 출전 4위 기록을 달성했고 A매치 통산 48골로 역대 득점 3위도 기록 중이다.

한편 랭킹 1위는 최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뽑혔다. 이어 톱 10에는 비니시우스(2위), 주드 벨링엄(3위·이상 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드(4위), 로드리(5위·이상 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6위), 케빈 더 브라위너(7위), 필 포든(8위·이상 맨시티), 모하메드 살라(9위·리버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10위·인터밀란)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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