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강기총)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제2회 강원DMZ문화제’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한반도복음통일의 가치를 가지고, 통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24일에는 ‘통일환경의 이해’와 ‘DMZ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한반도복음통일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통해 통일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인도와 강원자치도의 역할을 고민할 예정이다. 또 ‘지방자치대시대와 지역교회연합’을 주제로 교계 간담회도 이루어진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한반도복음통일기도회’를 시작으로, DMZ문화제 기념공연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통일을 노래한다. 이수형 강기총 회장은 “강도를 만난 북한동포를 구원할 복음씨앗을 뿌리는 일에 함께하는 교회와 사명자가 날로 더하여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