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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코리아컵 8강 무산…승부차기서 4대5 석패

강원FC, 코리아컵 8강 무산…승부차기서 4대5 석패
19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 상대
전후반 및 연장전 양팀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 승부차기 끝에 석패
8경기 중 6경기서 승부차기 혈투…2부 김포·성남 8강으로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축구 강원FC가 서울FC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친 끝에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윤정환 감독이 지휘하는 강원FC는 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 원정경기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모두 0대0의 팽팽한 접전끝에 승부차기에서 4대5로 석패했다.

이날 8경기 중 2경기만 90분 안에 끝났고, 6경기에서는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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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에서는 포항, 광주, 울산, 인천, 서울, 대전 6개 팀이, 2부에서는 김포와 성남FC 2팀이 8강행 티켓을 가져갔다.

강원FC는 오는 22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K리그1 18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결과(19일)

△서울(K1) 0-0<승부차기 5-4> 강원(K1) △포항(K1) 1-1<승부차기 5-4> 수원(K2) △김포(K2) 1-0 전북(K1) △광주(K1) 3-2 부천(K2) △성남(K2) 1-1<승부차기 5-4> 충북청주(K2) △울산(K1) 4-4<승부차기 3-0> 경남(K2) △인천(K1) 0-0<승부차기 4-3> 김천(K1)△대전(K1) 0-0<승부차기 8-7> 제주(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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