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문화프로덕션 도모는 최근 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2024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실버마이크’는 신(新)노년세대를 대표하는 실버예술가들의 거리 공연을 통해 사람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노년 세대의 문화활동 가치를 확산·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원주 문화의 거리와 속초 청초호 유원지 분수광장, 동해북평민속시장 뒤뜰마당, 강릉 월화거리 버스킹장, 춘천 공지천 의암공원 등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 인천권의 각 공간에서 클래식, 밴드, 전통 타악 등 대중음악부터 인형극, 브라스 밴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프로덕션 도모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다른 방식으로 팀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 입체적인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라며 “장르의 결합, 혹은 타 팀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