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공방 이어지는 의료계…전공의 복귀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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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 속 의료 공백

◇사진=연합뉴스

26일 정부와 의사 양측이 서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공방을 벌인 가운데 지역 의료현장에서는 여전히 안갯 속 의료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참석한 임현택 의사협회장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의료 공백과 관련, "현 사태는 복지부 차관과 공무원들이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고,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우리나라 의료가 그간 성과가 좋았지만, 최근 들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고, 이는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더 심각하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의사 증원을 포함해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병원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자 행정처분을 중단하는 등 유화책을 내놨지만 이처럼 공방이 지속되며 지역의 의료 공백은 지속되고 있다. 26일 기준 강원자치도내 4개 대학병원의 전공의 300여명 중 복귀한 인원은 여전히 20~30명선에 불과하다. 또, 강원지역 대학병원 중 사직서를 수리한 병원은 아직 없다. 각 병원은 정부와 의사단체의 대화가 끝나는 대로 사직서 수리 여부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병원 관계자는 "아직까지 사직서도 수리되지 않았고, 유의미한 복귀 움직임도 없는 상황"이라며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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