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고 시설하우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농가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사업비 7억4,100만원을 들여 비닐하우스 현대화 지원, 시설농업 기반확충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85동 2만8,050㎡ 설치 지원한 평창군은 시설하우스 사전대비를 강조했다.
시설하우스 사전대비 요령으로 첫 번째, 수해를 막는 데 필요한 자재와 장비를 사전에 확보하고 강풍이 불 때에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단단히 고정하며, 두 번째, 비닐 교체 예정인 하우스는 비닐을 미리 제거한다. 또 환기팬이 설치된 경우 팬을 가동해 비닐하우스가 들뜨는 것을 방지하고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올 여름도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어,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점검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