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회의원 보좌진-지자체,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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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도국회의원보좌진협의회 주최 워크숍
4~5일 강릉, 영월, 횡성 등 강원지역 일원서 개최
네트워크 형성, 현안 해결 및 발전 방향 논의 기대

◇2023 강원특별자치도 국회의원 보좌진 협의회 워크숍이 지난해 7월 홍천, 고성, 양양 등 도내 일원에서 진행돼 참가자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의지를 다지고 있다. 강원일보DB.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아 강원지역 국회의원 보좌진들과 강원자치도, 도내 18개 시·군 협력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모색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국회의원보좌진협의회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2024 도국회의원보좌진협의회-지자체 워크숍이 4~5일 강릉, 횡성, 영월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워크숍은 국회에서 강원 발전을 위해 실무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국회의원실 보좌진들과 도 관계자, 시군 협력관들이 강원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위한 3차 개정 등을 앞두고 국회와 지자체간 네크워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원 지역구 8개 의원실에서 30여명의 보좌진이 참석하고 도내 18곳 시·군협력관과 도 기획조정실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들은 4일 횡성에서 지역 현안을 살피고, 강릉으로 자리를 옮겨 강원자치도의 내년도 예산안 설명회에 참여한다. 다음날인 5일 오전에는 영월로 이동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장릉 등을 둘러보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길재철(이양수 국회의원실 보좌관) 강원특별자치도국회의원보좌진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강원자치도, 시군 공직자들과 소통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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