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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사회복지관 개관7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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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씨앗, 7년의 결실 & 함께 피운 꽃, 선한둥지’ 주제로
4일 서화면 DMZ평화생명동산에서 열려

인제군사회복지관 개관7주년 기념행사에서 키즈댄스를 선보인 어린이들.

인제군사회복지관 개관7주년 기념행사가 4일 인제군 서화면 DMZ평화생명동산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복한씨앗, 7년의 결실 & 함께 피운 꽃-선한둥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술, 난타, 키즈댄스, 라인댄스, 바이올린 연주 공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후 복지관의 지난 7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복지관이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유공자 표창 및 개관기념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마련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모범직원 3명(김선희, 문정숙, 유성순)과 천도정봉사단(자원봉사단체상), 최종환씨(개인상)가 수상했고, 어린이 사생대회는 대상 김서현양 등 19명의 어린이들이 입상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지역사회와 화합한다는 의미에서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의미있는 볼거리와 함께 더불어 비빔밥을 나눠먹는 정겨운 저녁식사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성은 인제군사회복지관장은 “인제군 사회복지관이 지난 7년동안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상기인제군수는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으로, 소통을 중시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제를 꿈꾸고 자라도록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인제군사회복지관 개관 7주년과 함께 강원공동모금회 중장기 기획사업의 공모를 통해 지원받아 21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서화면 ‘선한둥지1호점’의 3차년(21년 8월~24년 7월) 마지막을 보내는 시점으로, 강원공동모금회의 3년여간의 지원은 마무리 됐지만, 서화면 선한둥지를 스스로 함께 만들어가는 서화면 복지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지역축제 형태로 마련됐다.

인제군사회복지관 개관7주년 기념행사의 라인댄스 공연 모습
인제군사회복지관 개관7주년 기념행사
인제군사회복지관 개관7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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