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본고장에 알린 강원 그라운드골프

도와 돗토리현 30주년 우정 기념행사
그라운드골프 체험 홍보부스 운영

지난 4일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와 일본 돗토리현의 30주년 우정 비긴어게인 공감콘서트에 참석한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가 돗토리현에서 처음 개발된 그라운드 골프 체험을 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그라운그골프협회가 그라운드골프 본고장인 돗토리현에 강원 지역의 그라운드골프를 홍보했다고 7일 밝혔다.

정종자 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과 박상근 도그라운드골프협회 사무국장은 지난 4일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와 일본 돗토리현의 30주년 우정 비긴어게인 공감콘서트’에 참석해 와타리 히로유키 돗토리현 주부 지구 일한 친선협회장과의 교류시간을 가졌다.

와타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강원 지역에서 그라운드 골프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에 관심을 가지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오는 10월 일본에서 개최될 ‘유리하마 국제 그라운드골프대회’에도 다수의 도 선수들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 현지에 선수들이 도착하면 환영 인사를 나오겠다는 약속을 했다.

도그라운드골프협회는 이날 행사장에서 그라운드골프 체험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홍보부스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지사가 방문해 그라운드골프를 체험했다.

그라운드골프는 1982년 일본 돗토리현 유리 하마정 교육위원회에서 골프를 고령층에 맞춰 변형 및 개발한 스포츠로 한국에는 2000년도 무렵 도입해 현재까지 생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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